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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 이어 다른 직업 찾은 김새론, 누리꾼 반응은 싸늘했다

음주운전, 생활고 논란 이후
김새론이 공개한 새로운 근황
카페 알바에 이어 플로리스트 도전?

출처 : Instagram@ron_sae
출처 : Instagram@ron_sae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을 사러 오는 사람들은 대게 기쁜 마음으로 온다. 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접고 꽃을 만들면 행복과 동시에 찾아오는 괴리감”, “플로리스트 어렵다”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올린 사진에는 김새론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 사진과 “늦었지만 꽃다운 나이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카드도 꽂혀 있었다. 해당 꽃집은 프랜차이즈인 것으로 확인되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참고 버텨야 한다”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누리꾼들은 사진 속 꽃집이 프랜차이즈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엔 합의된 사진인가? 지난번 카페 때처럼 합의 안된 사진 올려 엉뚱한 곳 피해 입히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 YTN
출처 : 뉴스1

지난해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현장을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0.227%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높은 수치였으며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새론 측은 “피고인은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피고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생활고를 호소한 적이 있다.

출처 : Instagram@ron_sae
출처 : Instagram@ron_sae

이후 김새론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생활고를 인증했다.

하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 측은 “경기도의 한 매장에서 일한 아르바이트생이 김새론과 친구인 사실을 점주가 알고 있다”며 “김 씨가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제가 생활고를 호소한 적은 없다. 다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했던 모습 공개 후 플로리스트에 도전하는 듯한 새로운 근황을 보여 제2의 직업으로 플로리스트가 된 것인지 이후 행보 또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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