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박나래·성훈, 수상한 루머에 열애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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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나래, 성훈 관련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나래 성훈 세브란스 응급실?? 요거 막뜨던대 다지워지고 그러는대 뭔일임?” 라는 글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누리꾼들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소문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나래 세브란스 병원에 환우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적은 있습니다. 성훈도 박나래와 열애설 줄서는식당 나왔을 때 아니라고 해명했어요.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소문 같네요.” ,”사실이건 루머건 민감한 상황이다보니 삭제하는거겠죠? 어느 쪽이든 두 분 응원합니다~” ,”도대체 경련은 무슨일인가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성훈, 박나래 열애설→여자친구 의혹에 ‘부인’

성훈과 박나래는 2019 MBC 연예대상 당시 성훈이 연예대상을 받은 박나래를 꼭 안아주는 등 따뜻하게 격려했다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지난 12월 29일 생중계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박나래가 대상을 차지하며 ‘나 혼자 산다’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나 혼자 산다’ 황지영PD는 “나래가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간절한 만큼 큰 상을 받아서 너무 의미가 깊었다”고 박나래의 대상을 기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나래의 수상에 성훈의 표정이 포착되며 썸을 의심했습니다. 포토월에서는 성훈이 박나래의 긴 드레스를 들어주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가 대상을 받자 무대 위로 올라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한 네티즌은 “박나래가 양세형하고 포옹하고 그 후에 성훈이랑 포옹했는데 뭐랄까 다른 느낌이었다”라며 “예전부터 아무리 친하다고 하지만 약간 성훈 씨가 박나래 씨 보는 눈빛이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논란에 2020년 2월 14일, 배우 성훈의 소속사 측은 당시 박나래와 불거진 열애 의혹에 대해 “현재 성훈 씨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제는 생겼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성훈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와의 인터뷰에서 연말 시상식에서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는 매너 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편집이 잘못된 것 같다. 너무 이미지가 포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래 그렇지는 않은데 그때 상황이 그랬다. 카메라 뒤 쪽에서는 나래 스태프들이 챙겨주고 하는데 카메라 앞에서는 스태프들이 따라나설 수 없으니까 누군가는 잡아줘야 하지 않냐. 마침 제가 나래 뒤에 들어가는 순서여서 제가 잡아준 것뿐”이라며 박나래와의 사내 열애설에 “그럴 리가요”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자친구에 대한 기습 질문에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해 현재 열애 중이 아니냐는 네티즌의 궁금증이 제기됐던 것. 그러나 소속사 측의 빠른 부인으로 열애 의혹은 수그러들었습니다.

이후 2022년 8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도 해당 열애설을 언급하며 “우리 둘 다 별로 개의치 않았다”라며 “남자가 그랬어도 난 똑같이 한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박나래 역시 “황당하다”면서도 “성훈이 여지를 주는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러자 성훈은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오해한다. 난 남자한테나 여자한테나 하는 행동이 똑같다”고 해명했으나 박나래는 “그게 더 나쁘다. 뭔가 츤데레(무심하게 챙겨주는 사람) 같은 매력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포옹이 습관이라 상대 여배우와 계속 열애설 난다는 남자 연예인

이런 다정한 습관을 가진 이유 때문인지 성훈은 여러 차례 여배우들과 열애설이 난 적 있습니다.

1983년생 올해 나이 41세 성훈은 신인 시절 3000:1을 뚫고 주연을 맡게 된 드라마 ‘신기생뎐’의 상대역 임수향과 열애설이 난바 있습니다. 당시 드라마를 찍기 전 신인 배우들끼리 5개월 정도 매일 장시간 연습을 했는데 캐릭터를 세뇌하다 보니 호감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개팅을 딱 한 번 해봤다고 말하며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대학 시절 첫 소개팅으로 첫 여자친구를 만났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2017년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지은과 뛰어난 케미로 인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2018년 둘이 본격적으로 연애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지만 성훈 측은 곧바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 MBC ‘나혼자산다’에 게스트로 나온 손담비와 열애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성훈은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 것 같다”라고 해명했으며 손담비 역시 “자꾸 성훈님 이야기 하시는데 정말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말해 열애설을 일축시켰습니다.

수영선수에서 배우까지…

한편 성훈은 연예계 데뷔 전에는 수영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그만두고 2011년, 화이트 브라운의 사랑하기 때문에로 데뷔했습니다. 처음으로 본 오디션에서 합격한 거라 본인도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마스크나 신체조건이 상당히 우월한 편이라, 붙을 만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작품으로 정식 데뷔는 2011년 SBS ‘신기생뎐’ 주인공 ‘아다모’역으로 까칠재벌공(데뷔 후 거의 10년 만에 리디상 외모로 재조명 받기도 했다)에서 사랑에 올인하며 지고지순해지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신기생뎐 오디션도 지인따라 간 건데 1000:1로 합격해서 본인도 놀라고 소속사도 놀랐다고 하며, 임성한 작가는 남자 주연 배우로 주로 신인 혹은 무명을 발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 작품을 끝낸 뒤 조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음 작품인 《신의》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적인 천음자로 출연했습니다. 다음 작품인 《가족의 탄생》에서는 드라마 중반부에 투입이 됐는데, 여주인공을 두고 남주인공과 대립하는 서브남주의 위치였지만, 마지막엔 주인공을 밀어내고 진 주인공으로 등극했습니다. 배우 본인이 연기한 작품들에서 거의 다 주연을 맡았습니다. 

참고로 예체능에서의 돌고래로 빙의한 듯한 활약 덕분에 수영 레슨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은 운동을 싫어하는 듯. 수영선수 & 강사 경력 덕분인지, 예체능이나 각종 인터뷰에서 말을 상당히 조리 있게 잘하는 편입니다. 예체능에서도 수영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때나 멤버들의 훈련을 도와줄 때의 모습을 보면 긴 설명도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술술 하는 등 말재주가 좋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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