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로 불렸던 가수 노아 근황
연예계에서 사라진 안타까운 사연
수입 정산 1원도 못 받은 이유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236/image-13c1d31b-dbd7-48bf-8df2-de1187fc9e52.jpe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236/image-e6877fce-d73e-46f5-b63f-4daa9ace8d9f.jpeg)
‘천재’로 불렸던 가수 노아의 근황이 전해져서 화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전설의 가창력, 수입은 0원! 돌연 사라졌던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998년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7년부터 연예계에서 사라진 가수 노아가 등장했다.
이날 노아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로 당시 회사를 언급했다.
노아는 “회사 복이 좀 없었다. 활동이 끊긴 건 전부 그 얘기다. 소속사와의 마찰이 있었다. 저는 계약서를 3번이나 찢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236/image-32ec70d9-9ed5-47b1-9ec6-da4b48ea4961.jpe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236/image-ad0ce073-75fd-476a-8943-37b69dbab560.jpeg)
또한 “S.E.S. 바다랑 함께 오디션(선발심사)도 보러 다니고 바다는 SM엔터테인먼트 들어갔었고 제가 들어간 곳에는 솔리드, 김건모, 이은미 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들어가고 나서 얼마 안 돼서 솔리드 형들은 해체하고, 김건모도 나갔다. 그러다 사장님이 갑자기 잠적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를 때였다. 스무 살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노아는 당시 하루에 2~3개씩 행사 무대에 섰으며, 일주일에 20개 이상의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수익에 대해 “1원 한 장 받은 게 없다. 심지어 돈 달라고 얘기했다가 잘린 사람도 있었다. 문화 충격이었다. 정산받았으면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저는 받은 게 없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236/image-89b94e44-4258-48c2-8c57-3919bac234fd.jpe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236/image-10cda9ed-decd-467d-a612-dc8184a59a1e.jpeg)
또한 노아는 “집 형편이 어려웠다. 채권 추심 전화 오면 얼마나 스트레스였겠나. 문자 오고 하루 종일 협박하고 예전에는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라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 상황을 탈피해서 더 나은 상황으로 어떻게 나아갈까 고민하다 2013년도에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서 후배를 양성하고 있다”라며 현재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노아는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