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CEO가 됐다는 ‘영심이’ 왕경태의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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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재탄생한 ‘영심이’에 왕경태로 출연하는 배우.

바로 슈퍼주니어의 동해입니다!
동해의 활약과 연습생 시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슈퍼주니어 동해가 ENA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에 출연한다.

동해는 ‘오! 영심이’에서 스타트업 킹블리 CEO 왕경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왕경태는 어린 시절 자신을 구박했던 오영심 앞에 20년 만에 나타났다. 왕경태는 오영심이 제작하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매칭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어린 시절 순수했던 마음에 충실하게 선택하겠습니다”라고 말한 왕경태는 오영심이 아닌 구월숙을 선택했고, 화가 난 오영심을 향해 웃어 보였다.

지난 23일 동해는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 ‘오! 영심이’ OST ‘틈(cracke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호평받고 있다.

지금은 가수와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는 동해지만 그도 4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슈퍼TV’에 출연한 동해는 어린 시절 가난해서 “진짜 배고픈데 뭐가 없을 때는 교회 뒤에 가서 배부를 때까지 물로 배를 채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 나이에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벽 일찍 신문 배달도 했었다”고 회상했다.

춤을 추는 것을 좋아했던 동해는 SM 테이프를 샀고 그곳에 적혀 있는 공개오디션 공고를 보게 됐다.

동해는 ‘SM에서는 연습 비용 전액을 지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아버지께 “아빠 여기서 돈 다 대준대, 가수할 수 있어”라고 말했고 ,14살의 나이에 혼자 상경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동해는 오디션에 온 수많은 사람을 보면서 ‘내가 될 거야’라고 자신했고, 실제로 단번에 오디션에 붙었다.

중학교 1학년 때 혼자 목포에서 서울로 오디션을 보러 올라온 동해는, 같은 시기 연습생 생활을 했던 유노윤호와 호남선 기차를 함께 타고 함께 연습을 다녔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타임캡슐을 만들기 전 연습생 생활을 함께했던 동해에게 전화했다.

동해는 유노윤호의 타임캡슐 이야기를 듣더니 “그거 기억나나. 잘 데 없어가지고 찜질방에서 자고 감자탕 먹을 때”라며 연습생 시절을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웃음을 터뜨렸다.

동해는 서울에서 연습할 때 유노윤호가 집에 가기 싫어서 버스 티켓을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했었던 일도 언급했다.

성훈이 유노윤호에게 왜 집에 가기 싫었던 것인지 묻자, 유노윤호는 “그만큼 연습하고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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