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1년만 해도 4~50억”…배우 이순재가 평생 일해 모았다는 충격적인 재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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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평생 일해 모았다는 충격적인 재산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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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7세인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10일 연극 ‘리어왕’을 제작한 관악극회 대표인 윤완석 총괄 프로듀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연극사상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 선생님이 이번 작품을 통해 특별한 기록을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셰익스피어 연극 ‘리어왕’ 관련해 기네스 기록을 살펴보니 23살의 배우가 역대 최연소로 리어왕을 연기했고, 최고령 배우는 영국의 이안 맥켈런이 80세에 리어왕을 연기했더라. 이순재 선생님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고령 리어왕을 연기하게 된 셈이다. 이에 기네스북에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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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역시 이번이 마지막 리어왕이 될 것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히며 “2년 전과 또 달리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나, ‘리어왕’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라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구순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 중인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지만, 최근 한 방송에 나와 “평생 빌딩 하나 소유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력 66년차 대배우 이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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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최소 5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신구, 박정자, 신구, 김성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934년생 올해 나이 88세인 배우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후 1964년 12월 7일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입사해 본격적인 TV 연기에 발을 들였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지성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영화와 연극, 브라운관을 오가며 66년차 배우의 길에 접어든 이순재는 최근에도 셰익스피어의 대작 ‘리어왕’에서 최고령 리어왕역을 맡아 3시간이 넘는 장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평생을 일하고도 빌딩 하나 없는 이유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하지만 이순재가 처음부터 꽃길만 걸었던 것은 아닌데,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순재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우리 젊었을 때는 신혼 때도 집에서 자는 시간이 한 달에 다섯 번도 안 됐다. 주야로 20시간씩 영화를 찍었다. 영화 5-6개를 한꺼번에 계약했다. 하루에 영화를 네편을 찍기도 했다”라며 숨쉴틈 없이 일했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평생을 바쳐 일했지만 정작 이순재 자신은 “빌딩 한 채도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돈의 행방을 묻자 이순재는 “우리는 돈이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다. 예술가가 무슨 돈이랑 상관 있냐. 몇 푼 짜리 받으려고 그림 그리는 화가가 어딨나 그건 장사꾼이지. 그냥 하는 거에요. 저희는 작품이 좋으면 무료로도 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순수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순재는 “우린 현장에 나가야돼. 굿쟁이들은 판 깔아놓으면 다 뛰게 돼있다. 거기서 생명력이 나온다. 배우는 연기할 때 모든걸 다 초월해버린다. 그래서 우리의 소망은 연기하다가 쓰러지는 것이다. 그게 가장 행복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배용준은 겨울연가 하나로 끝났다” 저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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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이순재는 자신이 고생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지금 그렇게 했으면 대박이 났지. 어렸을 때부터 고생 안 해도 됐다. 그때는 그렇게 했는데도 솔직히 수익이 없는 거다”라며 “우리가 지금 평생 연기를 65년 하고 있는데 2층짜리 빌딩 하나 없지 않나. 요즘 아이들 1년만 활동하면 40억 50억이 나오더라. 그게 시대적 변화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배우라면 의욕을 갖고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한다. 인기와 돈을 따라가다 보면 성공한 비즈니스 사장은 될 수 있어도 배우가 될 수 없다“라고 소신을 밝히며 “예를 들어 배용준은 ‘겨울연가’ 하나로 끝난 사람이다. 솔직히 그 이후에 그 이상의 작품이 나온 적이 없다. ‘태왕사신기’는 전혀 맞지 않는 역할이었다”라고 실명까지 거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순재의 이같은 소신 발언에 누리꾼들은 “선생님의 열정과 한결같은 인생관을 존경합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한결같은 인생관을 존경합니다”, “오랫동안 저희 곁에 건강하게 계셔주세요”, “젊어서부터자신에게 엄격하셨구나”, “방송국 스탭이였는데 진심 너무 좋으신분”, “진짜 멋진 어른이시구나”,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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