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턴 오브 타이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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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19 포르투갈 드라마 추천 턴 오브 타이드 후기 리뷰 평점

사실 이 드라마가 포르투갈 드라마인 걸 알았다면 아마 감상을 하지 않았을 테다.

겉으로만 보고 스페인 드라마인 줄 알았다. 어쩐지 완성도나 각본이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조금 들인 티는 나는데 드라마 자체가 크게 재미가 없다고나 할까. 포르투갈 특별 자치구를 이루는 제도인 아조레스 제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아조레스제도가 무언가 해서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인구 약 24만 명 정도의 가난한 섬이라고 한다.

이렇게 휴양지로만 먹고 사는 섬들은 거의 대부분이 가난한 게 특징이랄까.

이런 가난한 섬 마을에 살던 젊은이들이 갑자기 바다에서 흘러 들어온 1톤의 코카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뭐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던 젊은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가격의 마약을 만지게 되면 결국 마약의 주인과 경찰 그리고 흔히 우리가 예상할 법한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고 드라마 턴 오브 타이드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흘러 간다. 총 7부작의 드라마는 중간 중간 야한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크게 임팩트는 없고 시종일관 덤덤하게 흘러 간다.

보통 1화 보면 답이 나오는데 이건 1화 봐도 답이 안 나와서 나는 중도 하차 하긴 했다.

아주 못 만든 드라마는 아닌데 재미나게 보기가 참 힘들다고나 할까.

변명하자면 이렇게 젊은이들이 갑자기 마약을 발견해서 일이 꼬이는 영화나 드라마가 그동안 너무나 많이 나와서 이야기 자체도 식상하달까. 조금 이야기라도 예측 불가능하면 집중해서 볼텐데 그것도 아니라 지루하기만 했다.

<넷플릭스 포르투갈 오리지널 드라마 추천 턴 오브 타이트 예고편>

그래도 무난하게 킬링 타임용으로는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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