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독점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미드<프롬>시즌 2 1화 후기 ft. 프롬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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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롬>시즌 2

출연: 해롤드 페리뉴, 카타리나 산디노 모레노, 에이온 바일리, 한나 체라미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공개: 티빙(10부작)

5월 25일부터 시즌 2 시작

매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파라마운트 + 독점 <프롬>은 지난 시즌 여러 떡밥을 남기며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시즌 2가 드디어 티빙에서 5월 25일 목요일부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시놉시스

‘프롬’시즌 2에서는 마을의 끔찍한 기원과 습성이 하나둘씩 밝혀진다. 한편 버스로 도착한 새로운 이들의 등장으로 마을 주민들은 더욱더 혼란에 빠지는데..

시즌 1

미드 <프롬>은 한 가족이 미스터리 가득한 마을에 갇히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을이 있늣 사람들 모두 커다란 고목나무가 쓰러진 걸 보고 지옥 같은 마을에 갇히게 되었다. 마을에는 갇힌 사람들이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 살고 있다. 그곳에는 밤마다 나타나는 괴물들이 있는데 그들은 인간의 형상을 하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유혹에 넘어가 문을 여는 순간 인간에서 괴물로 변한 것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죽임을 당한 후 사체들이 끔찍해서 청불인 듯 하다. 분명히 2층인데 창문 밖에서 할머니가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데 소름이었다. 어떤 면에서 미드 워킹데드 느낌도 나고 기묘한 이야기 느낌도 난다.

포스터에 나오는 보이드(해롤드 페리뉴)는 올곧은 성격과 행동력으로 마을 리더가 된 사람으로 보안관으로 위촉되었다. 보이드가 괴물을 피할 수 있는 부적을 발견했고 밤에 부적을 부치고 창문이나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살 수 있었다.

괴물들의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인간처럼 말할 수 있고 사람의 심리를 조종까지 한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자신들을 들여다 보내 달라고 유혹하는데 유혹하는게 넘어가면 안된다는 걸 아니까 공포스럽다.

신기한 건 분명히 고립되어 있는 마을인데 가축이나 식량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이 어디서 계속 공급된다는 점이다. 전기도 이상한 게 전선 피복을 벗겨보면 도선이 없고 모양만 전선인데 전기가 들어온다.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빅터도 미스터리하다. 새롭게 갇히게 된 짐과 태바시의 아들 이든의 눈에 흰옷을 입는 소년의 환영이 보이는데 빅터도 그 소년을 아는 듯 관심을 보인다. 또 미스터리한 사람은 사라라는 여자로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하고 그 목소리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수상하다.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가는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순응하고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새롭게 갇힌 짐가족과 제이드는 마을에서 벗어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안테나 설치 무전을 해보려고 하는데 실패하고 송전탑을 만들어 무전을 시도하는데 누군가가 받는다. 그 사람은 뭔가 알고 있는듯하고 짐의 아내 태비사가 구멍을 파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괴물들보다 더 나쁜 것들이 있는 것 같은 마을이었고 시즌 1에서 떡밥을 잔뜩 던져놓고 끝이 났다. 시즌 2에서 떡밥들을 회수하는 전개로 이어질 듯 하다.

어제 시즌 2의 1화가 공개되었다. 시즌 2 포스터를 보면 어떤 목소리가 들린다던 사라가 알려준 나무 구멍으로 들어갔다가 굴뚝에 갇힌 보이드의 모습이다.

시즌 2 시작

1화 후기

시즌 1에서 마을로 의문의 버스가 들어서고 끝이 났었다. 공개된 시즌 2에서는 버스에 탄 사람 중 한 사람이 마치 이 마을을 알고 있는 듯 차를 돌려야 한다고 소리친다. 나머지 사람들은 이곳이 어떤 곳인지 모르고 즐거워한다. 한편, 무전기 속 응답한 남자가 다 알고 있다는 듯 아내가 구멍을 파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었기에 아내 태비사를 찾으러 갔다가 꺼져버린 지하실 바닥을 목도한다. 태비사는 땅굴로 떨어졌고 그곳에는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은 빅터가 있었고 빅터는 이곳에 괴물들이 잠들어 있다고 말한다. 점점 일몰시간이 다가오고 괴물들이 일어나고 태비사와 빅터는 도망치는데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이다.

한편 보이드는 지난 시즌 1에서 세라가 말한 나무 구멍으로 들어갔다가 깊은 굴뚝에 갇히게 되었다. 라이터를 켜고 소리를 질러보지만 꼼짝할 수 없었다. 보이드는 굴뚝 속에서 자신을 도와주면 자신도 도와주겠다는 목소리를 듣게 되고 알겠다고 말한다. 보이드는 위에서 던져진 밧줄을 타고 굴뚝을 벗어나는데 위에는 몸이 속박된 채 죽기 직전인 남성이 있었고 자신을 좀 죽여달라고 부탁하며 시즌2 1화가 끝났딘. 그 남자는 누구이고 도대체 왜 죽여달라고 했을지 의문이다.

앞으로 시즌 2에서 마을 비밀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들을 찾아가는 전개와 떡밥들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는것도 재미있겠다. 무엇보다 흰옷 입은 소년의 정체는 무엇인지 예고편에 나오듯이 누가 설계를 하고 지켜보고 있는건지 공포가 영웅을 만든다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어떻게 실마리가 풀릴지는 지켜봐야겠다.

프롬은 떡밥으로 유명했던 로스트 제작진의 작품이다. 프롬 시즌1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양자에 대한 말이 나오는데 로스트처럼 과학적 이론으로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흡입력있게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호러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어 흥미진진하게 관람하게 되는 미드였다. ​

본 포스팅은 파라마운트+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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