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한 푼도 못받았는데”…이승기 ‘스승’ 이선희가 10년 넘게 받았다는 금액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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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스승’ 이선희가 10년 넘게 받았다는 금액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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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이선희가 최근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년 5월 26일 이선희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가수 이선희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레슨비 4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법률대리인 측은 “이선희 씨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면서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 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선희 인스타그램
이선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25일 오전 이선희는 경찰경찰청 중대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소환 조사받았습니다. 현재 경찰은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원엔터테인먼트 자금 횡령이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후 디스패치는 이선희의 원엔터테인먼트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이 오간 거래 내용을 보도하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희가 대표로 있던 원 엔터테인먼트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보컬 트레이닝 등 명목으로 10년 간 총 43억 원을 수령했으며 이선희가 수령된 돈 일부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게 송금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선희도 가스라이팅 피해자? → 경제 공동체 의혹 제기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 인스타그램

1964년생 올해 나이 58세인 가수 이선희는 올해 데뷔 3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이선희는 사건사고나 논란 한번 없이 ‘국민가수급’ 사랑을 받아왔지만, 최근 연예인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12월 이선희의 제자로 알려진 가수 이승기는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회사 임직원들을 업무상 횡령,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똥이 이선희에게 튀기 시작했는데, 이승기의 수익 분배 문제와 관련 후크엔터에 오래 몸 담았던 이선희에게도 사실상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후크엔터는 “이선희씨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SBS 스페셜 캡처
SBS 스페셜 캡처

이후 권진영 대표를 비롯한 후크 임원진들의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가스라이팅 의혹이 제기되면서 평소 그녀의 행실로 추정컨대 이선희 또한 피해자 아니겠냐는 시각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후크 엔터가 수수료를 10%에서 7%로 낮춘 사실을 감추고 권진영 대표와 임원들이 3%분을 횡령하였는데 문제는 임원도 아닌 이선희의 가족들이 이 횡령금 일부를 꼬박꼬박 받았다는 디스패치의 단독보도가 나오면서 ‘이선희가 진짜로 몰랐을까?’ 라는 의혹이 다시 재점화 되었고, 결국 이선희 본인도 논란의 당사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43억 레슨비 수령+리베이트 의혹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그리고 디스패치가 다시 한번 이선희와 권 대표가 일종의 ‘경제 공동체’였다는 의혹을 제기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디스패치가 내놓은 보도에 따르면 이선희가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이하 원엔터)는 지난 2010년과 2015년 후크와 용역 계약서를 썼는데 계약 내용에 따르면 후크가 원엔터에 지급하는 용역비는 매월 5,000만원이었습니다.

해당 계약을 바탕으로 이선희가 이승기, 보라, 김민수, 이정현 등의 ‘노래 스승’으로 10년 동안 약 43억 원을 벌어들였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해당 금원은 이선희가 대표로 있던 원엔터가 보컬 트레이닝 명목으로 평균 5000만 원 안팎의 돈을 70회 이상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과외 횟수와 시간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선희가 후크에서 받은 돈 일부를 다시 권 대표 쪽으로 보낸 ‘리베이트’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경찰이 해당 부분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선희, “난 가수일뿐 ” 횡령 의혹 부인

디스패치
디스패치

뿐만 아니라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권진영 대표가 했던 방식처럼 법인의 돈으로 본인의 건강보험료 및 권진영 부친의 암 보험료를 내거나 권진영과 지인의 공연 제작료 및 용역비로 챙겨주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레슨비 명목으로 이선희에게 흘러간 돈 43억 중 권진영과 이선희의 친인척끼리 골고루 나눠 쓴 돈이 10억원에 가깝다면서, 디스패치는 기사 말미에 ‘누구의 돈을 옮겼을까’라며 사실상 이선희가 이 사태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권진영와 같이 제자를 똑같이 착취하는데 가담했음을 은근히 명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앞서 경찰 조사에서 이선희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가수일 뿐”이라고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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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이선희가 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했는지와 자금을 부당한 방식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며 이선희를 비롯한 사건 관계인 복수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당 의혹들에 대해 누리꾼들은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다”, “이미지 좋았던 가수들이 요새 왜이러지”, “임창정도 가버리고 이선희도 가는건가…”, “솔직히 아직 다 믿긴 어렵고 재판까진 봐야할거 같다”, “도대체 회사 운영이 어떻게 돌아간거야?”, “이제 연예인들은 꼴도 보기 싫어질 지경”, “아… 여기까지 온 것도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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