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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알고 있나?”…평소 임지연을 ‘여보’라고 부른다는 유부남 배우의 정체

평소 임지연을 ‘여보’라고 부른다는 유부남 배우의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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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출연 배우들과 여전한 케미를 자랑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27일 배우 김건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줘서 고마워. 감동이다 연진아”라는 글과 함께 임지연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김건우 인스타그램
김건우 인스타그램

이날 임지연은 김건우의 뮤지컬 데뷔 무대에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 그를 축하했는데, 메모에는 ‘건우야, 너의 첫 뮤지컬 축하해! 장르를 넘나드는 김건우 장하다’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임지연과 김건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동기이며, 지난해 공개된 인기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각각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손명오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임지연 “아직도 ‘여보여보’ 호칭 깜짝”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 인스타그램

앞서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또다른 배우과 재회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5일 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는 ’24 Hours with Ji Yeon l 임지연과의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임지연은 필라테스부터 광고 촬영 스케줄까지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제작진은 임지연에게 ‘오늘 촬영에서 특별한 분과 재회하신다고 들었는데요, 그분께 한 마디를 전해주신다면?’이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임지연은 “안 그래도 연락이 왔다. 너무 기대된다고 문자가 왔더라”라며 “아직도 ‘여보’라고 불러서 끔 깜짝깜짝 놀란다. 웬 남성이 ‘여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일화를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채널 ‘아티스트컴퍼니’

이날 임지연과 광고 촬영을 한 상대 배우는 ‘더 글로리’에서 남편 하도영을 연기한 정성일이었습니다.

드디어 촬영 현장에서 정성일을 만난 임지연은 “또 언제 재회할지 모르니 꼭 남겨두고 싶었던 도영이와의 투샷”이라며 얼굴을 밀착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연님 나혼자산다 나와주세요”, “연진이 브이로그인가요?”, “임지연과 박연진 똑같은 사람인데 완전 달라보인다”, “광고 너무 웃긴다”, “도영이 연진이 투샷 그리웠다”, “독기 빠진 연진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기력 논란 딛고 ‘더 글로리’로 백상예술대상 수상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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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0년생 올해 나이 32세인 배우 임지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부터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활동했습니다.

2014년 장편 영화 데뷔작 영화 ‘인간중독’부터 임지연은 청순한 외모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이후 각종 CF는 물론, 영화 ‘간신’, ‘타짜:원아이드 잭’,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등에 출연하며 인기와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주동자인 박연진 역을 맡으며 임지연은 데뷔 13년 차에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더 글로리’는 공개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으며 임지연의 연기력에도 찬사가 쏟아졌는데, “박연진의 뻔뻔함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전까지의 연기력 논란을 말끔히 잠재웠습니다. 결국 임지연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5살 연하 이도현과 공개 열애…강릉 데이트 목격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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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종영 후인 2023년 4월 1일 배우 임지연이 이도현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작품 속에서는 거의 접점이 없었던 두 사람이지만, 촬영이 끝날 무렵 진행된 워크숍 자리에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도현과 임지연 소속사 측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며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각각 1990년, 1995년생으로 5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도 화제가 됐는데, 안타깝게도 이도현은 아직 국방의 의무를 끝내지 못해 입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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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사람의 애정은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에는 강원도 강릉에서 함께 여행 중이라는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임지연과 이도현의 사인 사진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같은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후 해당 식당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 B씨는 “‘더 글로리’ 임지연 배우님과 이도현 배우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라며  “진짜 멋지고 아름다우신 선남선녀. 이도현 배우님 목소리가 너무 멋지시고 임지연 배우님은 눈망울이 진짜 예쁘시네요. 오늘 만두가 매진이라 못 드시고 다른 것만 드셨는데 다음에 오시면 진짜 맛있게 해드릴게요”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릉 데이트 좋지..”, “두 사람 귀엽게 여행했을거 상상하니 설렌다”, “보기 좋네 오래가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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