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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꼽은 명대사

JTBC 한국 토일 드라마 추천 닥터 차정숙 엄정화 최애 명대사

닥터 차정숙

연출
김대진, 김정욱
출연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김예은, 송지호, 조아람, 박주원, 임현수, 조은유
방송
2023, JTBC

<유튜브 웹 예능 추천 살롱드립 엄정화 편 영상>

김태호가 만들고 런칭한 새로운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에 나와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고 가신 엄정화 배우님!

최근 대박이 난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계신데 아무래도 김태호 피디 와는 댄스 유랑단의 인연으로 살롱드립까지 나오신 듯하다. 잠시 살롱드립 이야기를 하자면 장도연을 중심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토크쇼 예능인데 장도연이 정말 노련하긴 해서 편하게 보기 정말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정말이지 이경규의 말대로 장도연은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배우 엄정화는 좋은 드라마가 없던 시기에 만난 작품이 바로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닥터 차정숙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명대사로 꼽은 게 있었는데 나도 이 말을 듣고 공감하는 바가 많아서 엄정화의 말이 많이 와 닿긴 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실수까지 무능으로 취급받는 건 좀 억울합니다]

[저도 아직 배울 게 많은 1년 차일 뿐입니다, 교수님]

엄정화 님의 말대로 무례한 사람들은 정해놓은 길을 가지 않으면 비난을 하거나 너무 늦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인간의 수명은 점점 늘어가고 지금은 더군다나 평생 직장의 개념도 없는 터라 나이 환갑에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게 그다지 어색한 게 아닌데 내 주변만 봐도 30대에 벌써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 안타깝다.

나도 어찌 보면 늦은 나이에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놔두고 새로운 적성과 직업을 찾았고 그로 인해 얻은 자신감으로 지금은 다른 꿈을 또 꾸고 있고 실행할 힘도 있다. 의지와 힘을 가지는 거 자체가 중요한데 왜 다들 어린 나이에 나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건지 정말이지 안타깝다.

자신의 한계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정한다.

남들이 그런다고 내가 굴복하면 자신의 한계는 거기까지인 거다. 나도 어린 시절에는 나이가 먹으면 너무 늦고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이가 어느 정도 먹은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드는 찰나에도 이렇게 생각하지 말자고 스스로 되뇌이게 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엄정화 배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살롱드립 공유 편은 말 그대로 이벤트성이었다면 엄정화 편은 정말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확실히 오랜 시간 탑을 유지한 분들의 마인드는 다르고 이런 분들의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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