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SNS 게시물 삭제
소속사가 진짜 입장 밝혀
형제라면·강심장리그 활동
이승기가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승기는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체 삭제, 심지어 프로필 사진까지 없애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지난달 이다인과 결혼한 이후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으며, 다양한 소문에 대한 입장도 SNS로 밝혀왔다.
결혼, 소송, 기부 등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이승기의 입장이 담겨있는 SNS 게시물이 전부 삭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심경의 변화가 온 것 아니냐?”, “해킹을 당한 것 아닐까?” 등 걱정 어린 반응을 전했다.
또한 최근 방송된 TV조선 ‘형제라면’에서 아내 이다인을 언급한 것에 대한 대처로 추측되기도 했다.
이승기는 ‘형제라면’에서 이다인에 대해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에 대해 아내와 얘기를 많이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혼할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다. 다행히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은 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를 향한 각종 추측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SNS 게시글 삭제는 해킹당한 것도 아니고 다른 의도도 아닌,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삭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직원들끼리 회의 끝에 리뉴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승기 씨가 삭제했다. 다른 의도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각종 논란을 함께 했던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승기는 최근 2023 이승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또한 SBS ‘강심장리그’, TV조선 ‘형제라면’ 등 다양한 예능 활동도 시작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