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니키 리
배우 유태오 11살 연상 아내
‘일본 AV 배우’ 충격 발언 화제
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니키 리의 깜짝 발언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배우 유태오 아내로도 알려진 니키 리는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다시 태어나면 닛폰 AV 배우로 태어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파격적인 발언이지만 블루베리 요거트를 찍은 의미 없는 사진을 함께 올려 해킹 의혹이 더욱 짙어졌다.
하지만 니키 리는 “무슨 일 있어?”라는 지인의 말에 “내가 매일 하는 말인데?”라고 답해 해킹 의혹을 잠재웠다.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으나 남편 유태오 역시 하트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아 니키 리의 충격 발언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누리꾼들은 “무슨 뜻인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은 하세요”, “이런 농담은 아직 너무 어렵네요”, “무슨 일 있어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이런 발언마저도 나에겐 영감이야” 등 반응을 전했다.
니키 리는 앞서 본인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니키 리는 “사실 난 감정 기복 없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며 사는 사람이다. 잠도 잘 자고. 결혼은 말해 뭐해. 정말 감사할 만큼 좋은 사람 때문에 매일이 고맙다”라며 본인의 생활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나는 어릴 때부터 예술가적 감수성이 풍부해서 언제나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껴왔다. 그래서 장점은 예술가가 될 수 있었다는 거 단점은 인스타에 가끔 세상 다 산 노인네처럼 글을 쓸 때가 있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 좋은데 그걸로 내 생활이 행복하지 않은가? 이런 식의 오해만 없었으면 좋겠다. 난 좋고 편안하고 주로 괜찮게 산다. 그러나 허무한 글은 계속 쓸 거다”라며 본인의 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한편 니키 리는 지난 2006년 11살 연하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당시 무명 배우였던 유태오는 결혼 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무명이었지만, 니키 리는 끊임없는 희생으로 남편을 향한 지원을 멈추지 않았다.
니키 리, 유태오의 남다른 러브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자주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