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추천 사냥개들 출연진 김새론 통편집 못 한 사정
<배우 김새론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출연진 통편집 안 당해>
<온라인 시사회 에서 김새론 통편집 안 한 이유 밝히는 김주환 감독>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이 나온 드라마 사냥개들이 김새론을 통편집 하지 않고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나 역시 김새론이 메인 캐릭터는 아니지만 주요 캐릭터이기 때문에 불안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나와서 놀라긴 했다. 그러나 김새론을 다 삭제하기에는 다시 재촬영을 해야 하는 이슈가 있었고 그렇게 되면 제작비가 더 들기 때문에 제작사나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출연한 배우가 물의를 일으키면 그 손해는 올곧이 제작사가 입어야 하는 게 불공평하다는 느낌이 들긴 한데 우리도 만약 할리우드 처럼 기술력이 대단하다면 얼굴을 조금 바꾸는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사실 아직은 조금 어색하긴 해도 실제로 미국 영화들에서 그런 식으로 배우들의 얼굴을 아예 그래픽으로 만드는 사례가 있긴 해서 우리나라도 이제 이런 일이 터지면 그렇게 해결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금은 돈이 워낙 많이 들어가서 많이 시도되고 있지는 않다.
사실 지금의 기술력으로는 이미 고인이 된 제임스 딘이나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영화에 나오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마 미래에는 그런 가상의 배우가 활동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테다. 제작사 입장에서도 물의를 일으킬 일이 전혀 없는 가상의 존재가 더 편리할 수는 있다.
김주환 감독은 사냥개들에서 김새론을 통편집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너무 물거품 된다고 호소 했는데 결국은 돈 문제이고 제작비가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교체해서 다시 촬영을 진행하게 되면 너무나 많은 돈이 깨지기 때문이다.
제작사나 감독의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보기 불편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뭐 현실적인 여건을 따지자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