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임지연과 열애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JTBC 드라마 ‘나쁜 엄마’를 마친 이도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도현은 공개 연인 임지연에 대한 질문이 나와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임지연과 열애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이도현은 “사실 달라진 건 딱히 크게 없는 것 같다”면서도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 전에는 반려견에게 말했다면 지금은 대답이 돌아오는 사람에게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 바뀌었다”며 웃어 보였다.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연기) 스터디하는 그룹이 있다. 그 친구들이랑 교류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1995년생인 이도현과 1990년생인 임지연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작품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1일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