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이 신곡 ‘락다운'(LOCKDOWN)으로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음원 플랫폼 멜론이 27일 밝혔다.
버추얼 아티스트가 ‘멜론의 전당’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1일 발매된 이세계아이돌의 ‘락다운’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공개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삽입곡이다.
이세계아이돌은 이 곡으로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음반을 기념하는 ‘밀리언스 앨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음반은 방탄소년단과 아이브를 비롯해 27개뿐이라고 멜론은 전했다.
‘락다운’은 발매 이후 멜론차트 ‘톱 100’에서 최고 29위, 최신곡 차트 ‘핫 100’에서 3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멜론은 이세계아이돌에게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패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021년 데뷔한 이세계아이돌은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등 6명으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온라인 스트리머 우왁굳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왁타버스’라는 이름의 가상 세계관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