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이 아내와 바람났다고 폭로했던 남편, 결국 이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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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 불륜설 폭로 당해
불륜 주장한 남성 검찰 송치
최정원 측 추가 고소 예고해 눈길

출처 : 뉴스1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불륜을 주장한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4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최정원 불륜설을 퍼뜨린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알려졌다.

40대 남성 씨는 지난 1월 “아내가 아들을 두고 최정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라며 아내의 녹취록, 각서 등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A씨는 유튜브에도 출연해 “최정원이 아내에게 ‘보고 싶다’, ‘술 마시자’ 등의 연락을 했다. 가정이 파탄 나서 아내가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라고 호소했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UN 출신 최정원은 이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정원은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 안부 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지난 2월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검찰은 지난 3월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에 적시된 혐의 대부분이 이번에 검찰로 넘어갔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최정원 측은 오늘(5일) 보도자료를 내 추가 형사 고소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정원 측은 “A씨의 경우 경찰에서 명예훼손 교사, 정통망법 위반 등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된 것이 맞다. 반면 최정원은 경찰에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어 불송치 처분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가 최정원이 본인과 마찬가지로 혐의 인정 취지로 송치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더 이상 무지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분히 악의적인 행태가 아닐 수 없다”라며 추가 형사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향후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려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러 행위에 대해 추가 형사고소를 제기하는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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