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에 함께…?”
열애설 터진 임영웅과 소유
팬들에게 직접 해명한 임영웅
열애설 터진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유쾌하게 해명했다.
지난 10일 임영웅과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제주도 맛집 관계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 소유와 각각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임영웅과 소유가 함께 식당을 찾은 거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했고 이는 열애설로 번졌다.
열애설이 나며 과거 임영웅과 소유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해 듀엣 무대가 회자되기도 했다.
이에 소유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소유와 임영웅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소유는 제주도에 촬영하기 위해 간 것으로,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이다. 두 사람이 빠르게 식당에 간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임영웅이 직접 나섰다. 그는 급하게 라이브 방송을 켜 간접 해명에 나섰다.
임영웅은 라이브 방송에서 “반갑습니다 여러분.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방송을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사실 숨기고 있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을 소개해 드릴까 한다”라며 제주도에 함께 방문한 사람을 공개했다.
이어 “작곡가 조영수와 함께 놀러 와 맛있는 것도 먹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이렇게 놀러 왔다고 알려드리려 방송을 켰다”라고 말하며 뜬금포 열애설에 깜짝 놀란 팬들을 안심시켰다.
작곡가 조영수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라고 말하며 해명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월 싱글 ‘모래 알갱이’를 발매했으며 데뷔 후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인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했다.
소유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썸머 레시피(Summer Recipe)’를 발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