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대충 한다’ 지적에 제니가 결국 직접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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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퍼포먼스를 대충 한다’라는 팬들의 지적에 입을 열었다.

이하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영국 매체 BBC 팟캐스트가 제니와의 인터뷰를 14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사회자가 “팬들의 춤을 대충 춘다는 지적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제니는 “공연 중에 계속 다쳤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었다. 공연할 때마다 넘어지는 일이 반복이었다. 몸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실망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솔직하고 싶었다. 나 자신에 관해 성장하는 단계임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인터뷰에서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힐을 신고도 잘하는데 내 발은 맞지 않는다. 이동하느라 발이 부었을 때 힐을 신고 춤을 추면 체력이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사회자가 “더 알리고 싶은 한국의 문화가 있느냐”라고 묻자, 제니는 “음악산업에 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업무 윤리다. 우리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또 6년 연습생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제니는 10살에 인사말만 영어로 안 채 뉴질랜드로 가서 한국과 다른 학교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지냈고, 한국인 홈스테이에서 지내면서 두 나라 문화의 좋은 점을 배우며 성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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