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모 신고 논란 이후 SNS 본격 재개한 최준희가 업로드한 의미심장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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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SNS 활동을 본격 재개했다. 외할머니 경찰 신고 논란 이후 약 3주 만이다.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더위 조심 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4일 업로드했다.

이하 최준희가 SNS에 업로드한 게시물 / 이하 최준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청순한 미모와 단아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사진에는 성장 과정에 “다사다난 쉽게 풀린 일 하나도 없었다”고 적어 논란에 대해 간접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한 팝업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행사를 홍보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돌아와 줘서 반갑고 고맙다”, “항상 힘내길. 응원한다”, “여전히 예쁘다”, “고생해서 살 빠진 듯”, “자숙은 다 한 거냐”, “너무 빨리 복귀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9일 외할머니 정 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바 있다. 또한 미성년자일 때 정 씨로부터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반면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공동 명의자인 최준희의 오빠 최환희의 요청을 받고 집에 있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외할머니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와 경찰 출동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등을 공개했던 최준희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성숙하고 올바르게 할머니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못해 죄송하다. 할머니의 마음이 풀리신다면 나중에 집으로 찾아봬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고 싶다”며 외할머니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주거침입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최준희 의사만으로 수사가 종결되지는 않는다. 경찰은 당자사들의 진술을 추가로 들어보고 혐의가 성립하는지 판단할 방침이다.

다음은 최근 최준희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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