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퀸’ 신민아, 김영대와 손잡고 ‘가짜 부부’ 로맨스
배우 신민아와 김영대가 가짜 결혼으로 맺어지는 부부 로맨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신민아와 김영대는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이 서로 손해보지 않는 타협점을 찾으면서 쌓아가는 사랑의 감정을 그린다.
신민아는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증명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통하는 탁월한 매력과 실력을 이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이어간다. 그가 연기하는 손해영은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와 있어도 손해보기 싫어하는 인물. 회사 승진을 놓칠 위기에 처하자 가짜 결혼식까지 꾸미는 캐릭터다.
그 상대역인 김영대는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 김지욱을 연기한다. 동네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명석한 두뇌와 성실함까지 갖춘 인물이다. 유독 ‘상극’인 손님 손해영으로부터 어이없는 프러포즈를 받고 가짜 남편이 되는 상황을 그린다.
‘손해 보기 싫어서’의 연출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순꾼 도시 여자들’의 김정식 PD가 맡는다. 극본은 ‘그녀의 사생활’을 집필한 김혜영 작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