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비 오는 날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사)청년과 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것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K팝 콘서트였다.
이날 그룹 더보이즈, 루네이트 등이 무대를 빛냈다. 뒤이어 관중의 큰 함성 속에 등장한 건 브레이브걸스였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흰색 의상을 입은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열정적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민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며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최근 워터밤에서 주목 받은 권은비 못지않게 어마어마한 매력을 뽐냈다.
브레이브걸스는 한때 해체설이 돌았으나,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했다.
각자 개인적인 소식도 전했다. 민영은 카페 사장이 됐고, 유정은 배우 이규한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