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가수 베이지 깜짝 결혼 발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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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베이지가 결혼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베이지 캡처 사진 / MBCentertainment

베이지가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6일 엑스포츠가 보도했다.

베이지는 “아직 결혼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너무 듬직하고 자상한 예비신랑에게 참 고맙다, 예비신랑하고 서로 대화와 가치관이 잘 맞아서 앞으로 함께할 미래가 기대된다. 하루하루 열심히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부부로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대결절 이후 무대와 특히 방송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하지만 다시 열심히 도전하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예비신랑이 옆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베이지 결혼사진 / 베이지 인스타그램

앞서 베이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분들에게 어느 정도 소식을 다 알린 것 같다. 하지만 경황이 없어 미처 전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 마시고 연락하시거나 마음으로 축하 부탁드려요”라고 밝혔다.

베이지는 2007년 1집 ‘Something Like Beige Vol.1’으로 가수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KBS2 드라마 ‘추노’,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등의 OST를 불렀다. 또 ‘꿈 속에 우린’, ‘봄이 빛나는 밤’ 등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지 결혼사진 / 베이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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