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하던 이선균 일주일…28일 드디어 ‘마약 스캔들’ 제대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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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 뉴스1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경찰 소환 조사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오는 28일 논현경찰서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 최초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만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이선균이 투약한 것으로 조사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시약 검사도 예정돼 있다.

현재 경찰은 이선균이 자택과 유흥업소가 아닌 곳에서 대마 등 2종류 이상의 마약류를 수 차례 흡입 및 투약한 것으로 의심 중이다.

이선균은 지난 20일 마약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는 톱스타로 밝혀졌다. 당시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형사 입건돼 피의자로 전환돼 정식 수사 대상이 됐다.

이에 경찰은 27일 이선균과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지드래곤의 출국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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