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신작 소식을 전했다. 작품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이다.
극중 그는 주인공 마리로르의 아버지 다니엘 르블랑 역으로 등장해 가슴 뭉클한 연기를 펼친다.
마음에 빛을 밝혀줄 이야기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은 제2차 세계대전 말, 독일 군인 베르너 페니히가 앞을 볼 수 없는 프랑스 소녀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절망 끝에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시각장애가 있는 프랑스 소녀 마리로르는 아버지와 함께 독일군에 점령당한 파리에서 탈출해 해안 도시 생말로의 삼촌 집으로 피신한다.
마리로르는 삼촌이 해오던 비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저항과 희망의 목소리를 전하고, 불법 방송 추적 임무를 맡은 독일군 베르너는 마리로르에게 깊은 유대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낀다. 그러나 마리로르의 불법 방송을 알게 된 독일군은 베르너에게 마리로르를 없애라고 명령한다.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의 연출을 맡은 숀 레비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와 영화 ‘컨택트’를 제작한 프로듀서다.
신예 아리아 미아 로버티가 마리로르 역을 맡아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루이스 호프만이 베르너 페니히 역으로 등장해 국경을 뛰어넘은 연대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마크 러팔로가 마리로르의 아버지 다니엘 르블랑을 맡아 감동을 더한다.
감독: 숀 레비 / 출연: 아리아 미아 로버티, 루이스 호프만, 마크 러팔로 외 / 제공: 넷플릭스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공개: 11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