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부부가 뜻밖의 사업을 시작했다… 연예사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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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 부부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

강남과 이상화가 2019년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강남은 10일 ‘상화 없는 상화 카페에서 개업식 하다가 걸렸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카페를 개업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영상에서 강남은 “당분간 집에서 촬영 못하는 상황이 왔다. 이상화가 집에서 촬영할 때 힘들어한다. 촬영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눈치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을 위해 장소를 따로 섭외했다. 따로 섭외한 장소는 최근 우리 부부가 개업한 카페다. 카페 지분은 이상화 지분 80%고 나의 지분은 20%다. 이에 따라 촬영 장소로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철판 아이스크림을 만들려고 한다. 집에서 하면 많이 튀기고 또 카페가 편하다. 철판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만들었으면 잔소리를 많을 들었을 것 같다. 이상화가 자꾸 잔소리한다. 오늘 복수해야겠다. 카페를 더럽혀야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강남은 2011년에 데뷔한 4인조 힙합 그룹 M.I.B로 가수 데뷔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다가 2016년 M.I.B 해체 후 방송인으로 전향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은 일본 도쿄 출신의 한일 혼혈 출신이다. 그는 국적과 고향은 일본이었지만 이상화와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상화는 전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였다. 그는 현역 시절 주 종목은 500m였다.

그는 2013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세운 36초 36이라는 500m 세계 기록을 보유 중이다.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상화 강원2024 공동조직위원장이 지난 7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G-200 계기 출정행사에서 유니폼을 입고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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