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박지윤, 이혼 관련 루머 고소·송혜교, 수녀 역 검토·서정희, 핑크빛 열애설
● 송혜교, ‘검은 수녀들’ 출연 긍정 검토
배우 송혜교가 수녀 역할로 스크린 컴백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소속사 UAA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알려졌다.
‘검은 사제들’은 엑소시즘을 소재로 54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구마 사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혜교와 함께 전여빈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 수녀들’의 연출은 ‘해결사’, ‘카운트’를 선보인 권혁재 감독이 맡는다. 영화사 집이 제작한다.
송혜교가 출연한다면 충무로 컴백은 2014년 9월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9년 만이다.
● 박지윤, 이혼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 형사고소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과 관련해 루머를 퍼트린 이들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13일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해 허위 사실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모아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지윤은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를 함구해 왔음에도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어떤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입사 동기인 최동석 전 아나운서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달 31일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전했다.
● 서정희, 재혼 전제로 교제 중? 열애설 보도
방송인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설과 재혼설에 휩싸였다.
13일 한 매체는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교, 인테리어 등 관심사가 가까운 두 사람은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고, 딸 서동주 역시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A씨는 서정희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일 때 지극히 보살피며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은 밝히고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인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고, 2015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