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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돌려 사귄다” 빽가, 충격받고 연예계 ‘사모임’ 탈퇴 후 폭로 (+내용)

빽가 / 뉴스1

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사진작가·카페 CEO인 빽가(본명 백성현)가 연예계 사모임을 지적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생방송에서 빽가는 자신이 연예계 ‘교회’ 사모임에 들어간적이 있다고 밝혔다.

빽가는 “연예계에 교회 모임이 있었다. 제가 거기에 있었다”며 “기독교 모임이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연애 모임 같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모임 참여 인원들이) 대부분 연예인이었다”며 “‘이게 뭐지?’ 싶더라”고 당황스러웠던 모임 참여 당시를 회상했다.

빽가는 “그 안에서 여기저기 막 사귀더라. 사랑의 작대기가 넘쳐 났다”며 “결국 (적응하지 못해) 모임에서 탈퇴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교회 안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게 좀 그렇다. 그 안에서 이 사람도 만나고, 저 사람도 만나는 일이 발생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또 “저의 첫 키스는 교회 누나였다. 21살 누나였는데, 갑자기 ‘내가 오늘 너에게 달란트를 줄게’ 하더니 급발진했다”며 “두 달 뒤에 드럼 치는 형이랑 사귀더라”고 과거 첫 키스의 추억을 풀었다.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1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바람’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7.12/뉴스1

한편 이현이는 “남편이 연애할 때 너무 도도하고 튕기는 스타일이었다”며 “스킨십 좀 해보려고 (제가) 그랬다. 게임하자고 제안했는데 볼에 뽀뽀 벌칙을 하던 중 제가 입을 돌렸다”며 적극적이었던 연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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