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올해로 16세인 가수 정동원 관련해 전해진 소식 하나가 많은 이들 이목을 끌고 있다.
정말 억 소리 나는 소식이다.
17일 SBS연예뉴스는 정동원이 20억 원 대 주상복합을 매입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정동원이 지난여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정동원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약 4년 만에 20억 원대 자가를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절친한 동료 가수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됐다. 정동원이 매입한 해당 주상복합은 임영웅이 매입해 큰 화제를 모은 곳이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지난해 9월 이 건물 최고층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슈를 모았는데, 당시 51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주상복합에는 임영웅을 비롯해 가수 하하, 개그맨 정형돈 등 여러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 중이다.
정동원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영앤리치로 손꼽힌다. 막강한 팬덤을 바탕으로 정동원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스페셜 앨범 ‘소품집 Vol.1’을 발매한 정동원은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그는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뉴 노멀’로 관객들을 만났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말세 스릴러물이다. 영화 ‘기담’ ‘곤지암’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 신작이다. 정동원을 비롯해 배우 최지우, 최민호, 이유미, 표지훈, 하다인 등이 ‘뉴 노멀’에 출연했다.
정동원은 다음 달 콘서트 ‘연말총동원’을 개최할 계획이기도 하다. 다음 달 30일, 31일 양일간 열릴 ‘연말총동원’은 올해 마지막 날을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정동원 요청으로 기획된 특별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