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우정으로 동업까지 했는데.. 급 전해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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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과 송은이 대표는 같은 대학 선후배 관계로 무려 30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 라인이다. 

깊은 우정을 넘어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작업한 영화 ‘오픈 더 도어’로 대중 앞에 나란히 섰는데, 이제 그 영화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장항준 감독 ‘오픈 더 도어’ 이제 안방에서 본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가 16일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극장에서도 상영 중인 만큼 극장과 동시에 안방에서도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픈 더 도어'(제작 컨텐츠랩 비보)는 미국 뉴저지의 한인 세탁소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7년 후 비밀의 문을 열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다. 가족이 겪은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을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완성했다.

장항준 감독은 올해 4월 농구영화 ‘리바인드’를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는 10대들의 도전을 그렸다. 앞서 강하늘과 김무열이 주연한 영화 ‘기억의 밤’에서는 형제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을 그려 주목받았다.

이번 ‘오픈 더 도어’는 ‘기억의 밤’에 이어 장항준 감독이 미스터리 스릴러에 다시 도전한 작품이다. 배우 이순원과 김수진, 서영주, 강애심 등 배우들이 출연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를 극적으로 펼친다.

특히 영화는 장항준 감독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방송인 송은이가 제작을 맡아 주목받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고, 1년여 만인 10월25일 개봉해 1만9000여명을 동원했다.

‘오픈 더 도어’는 IPTV(Genie TV, SK Btv, LG U+TV)와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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