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시작점…’크레센도’ 마침내 관객과 만난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크레센도’가 마침내 관객과 만난다.
수입사 오드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감독 헤더 월크)가 오는 12월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고 밝혔다.
앞서 ‘크레센도’는 지난 8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윤찬의 인기를 입증했던 작품이다.
‘크레센도’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8세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다.
임윤찬은 2018년 쿠퍼국제콩쿠르에 역대 최연소 참가로 출전했으며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뒤 뉴욕타임스 선정 2022 최고의 클래식 연주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올랐다.
이번 영화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버전에 15분 분량의 미공개 영상을 추가해 감독판으로 개봉한다. 영화에는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선보인 그의 연주 실황은 물론 인터뷰까지 담겼다.
‘크레센도’는 오는 12월20일 CGV 단독 개봉으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