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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진선규 한 번 더! ‘외계+인’ 2부로 뭉친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의 ‘외계+인’ 2부가 돌아오는 가운데 이들과 활약을 펼칠 ‘새 얼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하늬와 진선규다.

최동훈 감독은 앞선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와 ‘최동훈 감독에게 묻다’ 영상을 통해 이하늬와 진선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하늬와 진선규는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으로,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하는 맹인 검객 능파로 2부에서 등장한다.

이하늬는 2022년 7월 개봉한 1부에서 어린 이안(최유리)의 친구 민선(김민서)의 이모로 짧게 등장해 유쾌함을 선사한 바 있다. 2부에서는 외계 대기 하바의 폭발을 목격하고 본격적으로 사건에 개입하며 주된 역할을 하게 된다.

진선규가 연기한 능파는 뛰어난 청력과 비검을 무기로 싸우는 능력자다. 능파는 신검을 두고 이안(김태리)과 자장(김의성)과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극한직업' 출연한 진선규와 이하늬. 사진제공=CJ ENM.
‘극한직업’ 출연한 진선규와 이하늬. 사진제공=CJ ENM.

이로써 이하늬와 진선규는 ‘극한직업'(2019) 이후 다시 한번 작품 인연을 맺게 됐다. ‘극한직업’은 마약 수사를 위해 얼떨결에 운영하게 된 치킨집이 대박 터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큰 흥행을 이끈 작품이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이 맞지 않은 형사 캐릭터로 티격태격거리다가 반전의 멜로를 선사하며 웃음의 한 축이 됐다. 두 사람이 ‘외계+인’ 2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인류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외계+인’ 2부는 2024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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