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신동엽을 당황케한 유명 모델
1990년대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았던 이소라와 신동엽이 이소라가 새롭게 시작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에서 23년 만에 재회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대화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초호화 게스트들을 초빙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1회의 게스트는 무려 전성기 시절 6년간 열애를 이었던 이소라의 전 남자친구이자 현 국민 MC인 신동엽. 당대 톱스타였던 두 사람의 공개 열애와 결별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우리가 헤어진 게 2000년도인가?
스친 거 말고는 23년 만에 만난 거지.
무려 23년 만에 대면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 신동엽. 이소라는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인 거 알아?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게 이상해”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신동엽은 이소라의 초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톱스타인 이효리와는 쿨하게 러브샷을 한 신동엽, 아무래도 전 여자친구인 이소라와는 차마 하지 못해 눈을 질끈 감는 모습 역시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의 재회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재회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번 만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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