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이주임 역할로 특별출연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유태오. 짧은 출연이었지만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순간이었습니다.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심을 훔치는 그, 81년 생으로 40대이지만 상당한 동안외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2020년 ‘런닝맨’ 출연 당시, 자신보다 당연히 어릴 줄 알고 무심결에 반말한 양세찬이 유태오가 마흔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급당황하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런 81년생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 같아
2021년 ‘우도주막’에 함께 출연했던 ‘엑소’ 카이 역시 그가 81년 생, 마흔하나라는 사실을 알리자 깜짝 놀라며 되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었지요.
유태오는 잘생긴 외모와 함께 본업인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가 제작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전생)’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어냈는데요.
유년 시절 한국에서 알게 된 남녀 주인공이 20여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가 하면, 고담 어워즈, 뉴욕 비평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 등에서 작품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 올해는 정식으로 개봉하지 못했지만, 내년인 2024년에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