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 방송서 눈물로 호소하더니 결국 이런 결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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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핫이슈] 남태현 마약 징역형, 임영웅 콘서트 추가, 김강우 소속사 재계약

● 남태현, 필로폰 투약 혐의 징역형

가수 남태현이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태현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함께 재판을 받은 방송인 서은우에 대해서는 징역 1년6개월, 45만원 추징을 요청했다.

검찰은 남태현과 서은우가 사회적으로 알려진 인물들로 이들의 범죄가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지목하고 “엄히 처벌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남태현은 “현재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해 매일 스스로를 다잡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잘못된 삶을 살아왔고 책임감 없이 인생을 살아왔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1월18일에 열린다.

● 임영웅, 내년 1월 고양 콘서트 추가 개최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의 고양 공연을 추가한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7일 “임영웅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에 고양을 추가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영웅은 내년 1월19일부터 1월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콘서트를 추가로 연다. 티켓 예매는16일 오후 8시 시작한다.

앞서 임영웅은 10월 27일부터 29일,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어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무대에 오른다.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내년 1월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공연이 예정돼 있다.

● 김강우, 소속사와 재계약

배우 김강우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아이오케이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강우와 오랜기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올해 영화 ‘귀공자’에서 활약했고 드라마 ‘공작도시’를 통해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MBC 드라마 ‘원더풀월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주인공이 법의 용서를 받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김강우는 김남주, 차은우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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