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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인구감소대응특위 위원장단 선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 인구감소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3일 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임종훈 위원, 부위원장에 안애경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과천시, 공동주택단지 ‘도시텃밭’ 확대…시민호응↑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도시텃밭이 주민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공동주택단지 주민이 활기차게 여가시간을 보내고, 함께 텃밭을 가꾸며 소통 기회를 가질..
안산시, 국적불문 모두에게 열린 국제거리극축제 준비한 노력 빛 발해
안산시가 개최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남녀노소, 장애와 국적을 가리지 않고 모두를 위한 축제로 열리고 있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와 휠체어 관람객석을 마련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테마 공간도 조성되었다. 다양한 공연
첫번째 아내 죽이고도 풀려난 전직 군인, 두번째 아내도 죽였다
전직 군인 A씨가 배우자를 두 번이나 살해한 혐의로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했지만 법정은 인정하지 않았다. 법정은 살인이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일시휴전 할 수 있지만 종전 안 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 협상의 핵심 쟁점인 종전과 이스라엘군 철군에 대해 다시 한번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하마스는 종전과 철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휴전 협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질 석방의 대가로 전투를 잠시 멈출 수는 있다"면서도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군사 작전 종료와 가자지구 철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부대가 다시 지하 벙커에서 나와 가자지구를 또 통치하고 군사 시설을 재건하며 가자지구 인근에 사는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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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수 문제’ HMM,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항로 운항 포기
더구루 -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유일 국적 선사인 에이치엠엠(HMM)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기항을 중단한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항구로 연결되는 수로의 깊이가 줄어들면서 남미 동부 해안을 운항하는 중형 선박의 적재 용량이 제한되자 기항을 포기한다. 대신 브라질 터미널을 기항지로 추가해 남미 컨테이너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달부터 선박 흘수(draft, 선박이 잠기는 깊이) 문제로 극동-인도-남미 서비스(FIL)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 항구의 기항을 생략한다. 이들 항구가 제외되면서 HMM의 FIL 항로는 △부산 △상하이 △닝보 △서커우 △싱가포르 △카투팔리 △리오그란데 △산토스 △파라나과 △나베간테스 △싱가포르 △홍콩 △부산 순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HMM은 2022년 초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 제4터미널에서 격주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남미 항로의 수로 깊이가 줄어들면서 흘수 문제로 적재용량이 제한되자 기항하지 않기로 했다. 흘수란 선박이 물 위에 떠 있을 때 선체가 가라앉는 깊이를 뜻한다. 배가 수면 아래로 많이 잠기면 흘수가 깊다고 하고, 적게 잠기면 흘수가 얕다고 한다. 선체 밑바닥에서 수면까지의 수직 거리로, 높이 10cm의 숫자를 20cm 간격으로 선체색과 구별되게 미터(m) 단위로 표시한다.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려면 최소 수심이 확보돼야 한다. HMM의 FIL 항로는 브라질 남부의 수출업체와 수입업체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화주들을 아시아 시장과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HMM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 대신 브라질 테콘 리오 그란데 터미널을 이용한다. 리오 그란데 터미널을 기항하면 선박의 화물 용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송업체와 화주 모두에게 상당한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본보 2024년 4월 12일 참고 HMM, 브라질 터미널 기항지 추가...남미 물류 병목 현상 해소> HMM은 항로 개편으로 4700~6300TEU의 선박 11척을 운용해 12주가 아닌 11주 만에 FIL 서비스를 완료할 예정이다. 리오 그란데 터미널의 첫 입항은 오는 25일 도착하는 4728TEU급 HMM의 현대그레이스호가 맡는다. 선박은 지난달 16일 부산항에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