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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국내에서만 난다… 전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한국 나물’
전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자라나는 특별한 식물이 있다. 이름은 물엉겅퀴로 '섬엉겅퀴'나 '울릉엉겅퀴'라고도 불린다. 물엉겅퀴는 울릉도의 경사진 산지와 독특한 화산 토양에서 자란다. 울릉도의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물엉겅퀴가 서식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고 울릉도 전역의 양지바른 산지와 성인봉 주변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물엉겅퀴는 키가 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줄기에는 자줏빛이 감도는 능선이 있고 잎은 피침형 타원으로 크며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가 있다. 육지에서 자라는 엉겅퀴와 달리 가시가 거의 없고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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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 용이 승천한 그곳” 순창 용궐산 하늘길
인포매틱스뷰 -
전라북도 순창의 깊은 산자락에는 하늘로 치솟은 용의 전설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용궐산 하늘길,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이 길은 구름 사이로 몸을 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았다.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데크를 따라 한 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섬진강의 푸른 물결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며 흘러가는 듯하다.바람이 속삭이는 소리마저 전설 속 용의 울음소리처럼 들리는 용궐산 하늘길에서, 우리는 단순한 관광객이 아닌 신화 속 주인공이 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만든다. 기암괴석과 섬진강이 빚어낸 절경해발 5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