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1901대, 수출 4만6959대 등 총 4만88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9% 줄어든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3.2% 줄어든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63대, 트레일블레이저는 331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62대, GMC 시에라 30대, 타호 12대가 팔렸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3만1436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5523대를 기록해 총 4만6959대를 선적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32.8% 실적이 늘어나며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