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점인 전남 해남군 역시 봄 같지 않은 날씨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맑아질 것이란 기상 예보는 그나마 위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이후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6일부터 점차 맑아져 9일에는 최고 기온이 13도까지 오를 것이라 한다.해남은 따뜻한 남도 기후 덕분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찾기 좋은 여행지다.주 초반엔 비가 예상되지만, 해남 대표 여행지 중 한곳인 대흥사는 비 오는 날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산사의 고즈넉한 정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북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도시로, 한옥마을을 비롯해 다양한 명소와 맛집이 가득하다.여행자들에게 요긴한 여행정보, 전주 필수 방문지부터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전주한옥마을은 전주 여행의 대표 명소다.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어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곳곳에서 한복 차람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문화유산이 한옥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 여행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한옥마을을 둘러본 후에는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무역대표부(USTR) 등 미국 3개 부처와 조선, 에너지, 알래스카, 관세, 비관세를 논의할 수 있는 5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는 한 번 발표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정권 내내 긴밀히 소통하는 채널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성과로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구축을 해야 하는 채널이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전세계를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월 26일 국산 딸기의 브라질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돼 브라질로도 딸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딸기는 국산 신선 농산물 중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이며, 매년 4000t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브라질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시작했다. 2025년 2월 26일 브라질 측에서 한국산 딸기 수입검역요건이 발효됐음을 통보함으로써,국산 딸기 수입을 공식화했다.브라질로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딸기묘를 정식하기 전까지 재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