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절반 환원을 약속한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개인 누적 기부가 1000억원을 넘겼다.27일 공익법인 브라이언임팩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총 기부액은 1010억원에 이른다.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카카오 주식 20만주를 브라이언임팩트에 기부하며 1000억원 기부 고지를 넘어섰다.그는 모교인 건대사대부고에 2007년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강릉 산불 화재 복구, 장마철 수해 복구 지원 등 18년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2021년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뒤 보유…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보급형 배터리용 음극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스마트폰부터 전기차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인 '리튬'의 가격 변동성과 수급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아주대학교는27일 황종국 아주대 교수(화학공학과)와 임은호 동국대 교수(화공생물공학과) 공동 연구팀이 메조다공 배향을 정밀하게 조절해 높은 출력과 긴 수명을 갖는 하드카본 음극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표적 이차전지인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는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소형 전자기기부터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흥노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교수(ITRC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 연구팀이 법률 분야에 특화된 ‘검색 증강 생성(RAG)’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기술은 기존 AI 기반 법률 추론에서 발생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정확도와 투명성, 신뢰성을 높여 취약 계층을 위한 법률 지원뿐 아니라 법률 실무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LLM 기반 법률 AI 시스템은 58~82%의 할루시네이션 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
요리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는 자투리 채소들이 있다. 보통은 이를 버리거나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지만, 사실 이 자투리 채소들은 다시 키워서 재사용할 수 있다.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필요한 신선한 채소를 집에서 손쉽게 키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재생 채소를 재배할 때는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첫째, 물을 사용해 재배할 경우, 물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오래된 물에서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