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자라나는 특별한 식물이 있다. 이름은 물엉겅퀴로 '섬엉겅퀴'나 '울릉엉겅퀴'라고도 불린다. 물엉겅퀴는 울릉도의 경사진 산지와 독특한 화산 토양에서 자란다. 울릉도의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물엉겅퀴가 서식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고 울릉도 전역의 양지바른 산지와 성인봉 주변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물엉겅퀴는 키가 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줄기에는 자줏빛이 감도는 능선이 있고 잎은 피침형 타원으로 크며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가 있다. 육지에서 자라는 엉겅퀴와 달리 가시가 거의 없고 식감
초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시간이 늘면서 발뒤꿈치를 드러낼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막상 맨발을 내보이자니 하얗게 일어난 각질이나 갈라진 피부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보기에도 좋지 않고 불편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준비물은 단 두 가지. 바세린과 식초다. 장비나 고가의 제품 없이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여름철 발뒤꿈치 각질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따라해 보자.바세린·식초로 관리하는 발뒤꿈치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식초를 소량 섞은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