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인공지능(AI)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글로벌 AI 시장의 절대강자인 오픈AI와 손 잡으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카카오가 이를 계기로 실적과 주가 모두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5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전략적 제휴 체결 소식을 밝혔다. 오픈AI의 국내 첫 제휴사로 세간의 이목을 제대로 집중시켰다. 그간 이렇다 할 AI 서비스를 내놓지 못해 기술 역량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이어졌는데, 이를 일부 해소하는 동시에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카카오와 오픈A…
프로-스펙스가 K리그 명문 구단 FC서울과 공식 킷 서플라이어(의류 및 용품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스펙스는 FC서울 선수단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유니폼, 훈련복 등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의류와 용품을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스펙스는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 유니폼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노트펫] 도둑이 훔친 가방에 담겨 있던 새끼 고양이가 경찰 덕분에 탈 없이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ABC6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포트마이어스 경찰서(Fort Myers Police Department)에는 최근 한 남성이 여성의 가방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인 임시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22일 손자회사를 통해 영풍 주식 10.3%를 취득,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최씨 일가와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 영풍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 수는 19만226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0.3% 규모다. 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르면 A회사 또는 모회사·자회사가 B회사의 발행주식총수의 10분의 1을 초과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B회사가 가진 A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