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자라나는 특별한 식물이 있다. 이름은 물엉겅퀴로 '섬엉겅퀴'나 '울릉엉겅퀴'라고도 불린다. 물엉겅퀴는 울릉도의 경사진 산지와 독특한 화산 토양에서 자란다. 울릉도의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물엉겅퀴가 서식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고 울릉도 전역의 양지바른 산지와 성인봉 주변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물엉겅퀴는 키가 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줄기에는 자줏빛이 감도는 능선이 있고 잎은 피침형 타원으로 크며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가 있다. 육지에서 자라는 엉겅퀴와 달리 가시가 거의 없고 식감
코스피가 10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870선에 안착했다. 개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대비 16.08포인트(0.56%) 오른 2871.8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85포인트(0.59%) 오른 2872.62로 출발했다.코스피 종가가 287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7월 11일(2891.35) 이후 11개월 만이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 6258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22억원, 132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