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스키와 와인을 비롯한 주류를 중심으로 한 ‘페어링’ 문화가 트렌드다. 국내에서는 주류 박람회, 브랜드 팝업,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다양한 음료 체험 프로그램이 확산되며, 단순한 시음을 넘어 음식과의 조화, 지역성, 장인 정신이 어우러진 ‘한 잔의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호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 호주 전역에서는 와인, 위스키, 진, 하이티(High Tea, 호주식 애프터눈 티 스타일) 등 각 지역의 고유한 풍미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현지 장인들의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