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건 바로 “청춘”
어른들의 이야기에서, 혹은 인터넷 등지에서
’청춘’에는 정말 엄청난 무언가가 있고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슈퍼 인싸들 마냥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매일매일 파티를 해야되는 나이로 비춰지곤함
희귀한 비율로 존재하는 금수저, 존잘이 아니라면
사실 그렇게 대단한 “청춘”이란 것은 없음

20살 대학교 1학년은 즐겁고 청춘스럽다고 할 수 있겠지만
21살 군대
22살 군대
23살~26살 복학하고 대학 다니면서
1학년과는 달리 좁아진 인간관계 내에서 맘 맞는 몇몇이랑
그냥 저냥 가끔 만나서 맛집 몇번 가고, 피시방, 노래방 몇번 가고 술자리 몇번하고
공부하다가 스르륵 졸업하는게 대다수임

졸업하면 끝인가? 취준한다고 바쁘고
취업하고 나서 20대 후반에는
더더욱 좁아진 인간관계 속에서
매일매일 주말만을 기약하며
회사에서 노동하고, 가끔 술자리 몇번 갖고
이게 대다수의 사람들의 모습임
심지어
코로나 시국 겹쳐진 친구들은 더욱 더 청춘과 거리가 멀었을 것이고
싱붕이들의 대다수가 해당되는 “아웃사이더”라면 방구석에서 디씨,유튜브, 딸딸이 반복하는게 다임
그리고 “그냥 쉬는 청년 100만명”인 지금, 갈 곳 잃고 방황하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허다함
여기서 끝이 아님
정상적인 사람일지라도 돈이 부족해서 알바한다고 20대의 시간을 빼앗기곤 함.
20대 청춘,
당연히 삼십대 사십대보단 다이나믹하겠지만
한번 엄밀히 따져보면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그리 대단한게 없음
그러므로 본인이 지금 공부를 하면서, 사업 준비를 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알바를 하면서
20대를 날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서 올바른 일을 하고 있을 뿐이지
전혀 위축될 필요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
그렇게 산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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