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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더니…채용 후 말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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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모 씨는 최근, 쿠팡의 경력직 채용에 합격했습니다.

합격 통보를 받고 곧바로, 2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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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입사 사흘 전 통보받은 근로조건은 딴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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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출근 하루 만에 회사를 그만뒀고, 지금은 실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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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직장인 강 모 씨도 이직 과정에서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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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64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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