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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 대한민국,말레이시아,인도 

한민족의 대표 국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범이 많이 살아 호랑이의 나라라고 불렸었다  

당연히 그만큼 친근한 동물이라 온갖 민담,민화,문화에도 범이 자주 등장한다 (별명은 산중왕이나 산신이였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범은 용기를 힘을 상징으로써 국수로 대우 받는다 그래서 국장에도 범이 들어가있다


인도에서도 3대 국수(범,코끼리,공작) 중에 가장 인기 많은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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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 러시아,핀란드,대한민국

러시아와 핀란드에선 왼쪽의 불곰이 국수이고 

우리나라는 오른쪽의 반달가슴곰(아시아 흑곰)가 범과 함께 양대 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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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흰머리,검,흰꼬리,필리핀 수리다>

수리 – 미국,독일,폴란드,필리핀,이집트 등

미국은 흰머리 수리다 원래는 칠면조랑 어느쪽을 국수로 지정할지 고민을 했는데 

멋진 외모를 가진 흰머리 수리가 이겼다 그래서 미국의 국장부터 상징에 다 흰머리 수리가 들어간다 

독일은 신성로마제국 때 부터 써온 검수리를 꾸준히 사용중이다 (검독수리라고도 한다)

그 밖에 폴란드는 흰꼬리 수리이고 필리핀은 필리핀 수리가 이집트에서는 초원수리가 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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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 영국,네덜란드,에디오피아,싱가포르 등

멋진 외형 덕에 사자 서식지도 아닌 나라도 다 우덜 국수는 사자라고 주장한다 

영국은 중세시대 부터 사자를 상징물로 삼았고 

싱가포르는 국명 자체가 사자의 도시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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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 이탈리아,포르투갈,터키 등

이탈리아에서 늑대는 고대 로마제국의 시조부터가 

늑대 맘마먹고 자랐을 정도로 유서깊은 동물이고 

터키는 회색늑대가 포르투갈에선 이베리아 늑대가 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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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스페인,베트남,네팔 등



스페인에서는 황소가 국수고


베트남에선 북쪽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베트남 북부는 특별한 지형을 가지고 있어 언덕이나 산에 위치한 

작은 들판들이 있는데 여기서 농작일을 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동물이 물소다 

네팔에서는 그냥 소가 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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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 태국,인도,코트디부아르 등

태국은 대표적인 코끼리의 나라이고 

인도에선 3대 국수(범,코끼리,공작)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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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 이란,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 등

이란과 소말리아에서는 표범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눈표범이 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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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 그리스

이름이 알려진 유명 국가들 중 유일하게 수중 동물을 국수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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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 몽골,대한민국(구한말까지),북한 

몽골의 국수이자 송골매에서 송골이 몽골어에서 유래했다 

또한 한반도 전역이 매의 서식지라 범,곰과 함께 한민족의 3대 근본 국수였다

정확히는 국조로 구한말까지 국조로 쓰였는데 구한말 상징물에도 매가 들어가있고 


유명한 “시치미 떼지마” 란 말에서 시치미도 


고려시대 때 매의 발목에 달았던 표식이 바로 시치미였다 

근데 남한에서는 근현대 와서 유기 당하고 노근본 까치가 국조가 됐다 

반대로 북한에서는 여전히 국조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정확히는 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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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왕 도마뱀 -인도네시아 

세계에서 제일 큰 도마뱀이자 인도네시아에서만 사는 고유종이다 


게다가 엄청난 대식가에 잡식이라 사람도 먹는다 


만약 인도네시아에 놀러갔다가 해변가에서 얘한테 물렸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난 죽었구나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이렇게 잡아먹힌 유럽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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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 일본 

일본꿩은 혼슈에만 사는 혼슈 섬 고유종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녹색 꿩이라고 하는데 사진 보면 왜 녹색 꿩이라 하는지 이해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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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 프랑스,스리랑카 

닭이 프랑스의 국수가 된 것은 프랑스판 세종대왕이라 할 수 있는 앙리 4세가 

왕국의 모든 국민들로 하여금 일요일이면 닭고기를 먹게 하겠다는 말 때문이였고 

스리랑카는 실론야계가 국조인데 딱봐도 일반 닭 보다 훨씬 화려하며 국내에는 야생닭 혹은 들닭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들은 모든 닭들의 조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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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 호주 

호주 대륙에만 사는 고유종으로 유럽인들이 원주민에게 캥거루를 보고 

저게 뭐냐고 묻자 캥거루라고 대답했는데 

캥거루는 원주민어로 “나도 몰라”라는 뜻이라고 알려져있다 

근데 사실은 캥거루는 원주민어로도 동물 이름이 맞다고 한다 

발음이 ㅋ보단 ㄱ발음이라는 차이 정도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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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 캐나다

비버가 캐나다의 상징이 된 이유는 비버의 모피는 고급 모피로 각광 받았는데 

캐나다 지형 특성상 담수호와 강이 발달한 곳이 많았고 

그래서 비버도 많았고 그렇게 많은 가죽을 팔았는데 

그덕에 많은 캐나다의 도시들의 젖줄이 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캐나다 발전의 혁혁한 공이 있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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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 중국 

중국에서만 사는 고유종이다 

원래는 베트남이나 동남아 일부에도 살았는데 

중국인들이 처들어가 팬더 고기 먹겠다고 다 잡아 먹어서 더는 없다 

그렇게 이젠 자기나라 밖에 없으니 팬더외교라는걸 하는데 

팬더를 팔지 않고 돈을 받고 빌려만 준다 근데 이름도 중국식으로 지어야 하고 

새끼를 낳더라도 전부 중국 소유라 3~4살이 되면 모두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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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 브라질 

남미엔 사자나 호랑이가 없어 고양이과 맹수 중엔 재규어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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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 핀란드 

핀란드의 국조다 

세간에는 순우리말 고니보단 한자 단어 백조가 더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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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 스웨덴,노르웨이

공교롭게도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공동 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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