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iktok/@barneythetvbordercollie (이하)
[노트펫] 강아지들이 TV를 보는 모습은 종종 볼 수 있는데. 인형을 물고 ‘라이온 킹’ 시청에 몰두하는 강아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틱톡에 올라온 보더콜리 ‘바니’의 영상을 한 편 소개했다.
영상에는 인형을 입에 문 채 티비 앞에 우뚝 서 있는 바니의 모습이 보인다. 티비에 홀린 듯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인데.
티비에는 ‘라이온 킹’의 한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바니는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동물들과 위기에 처한 주인공의 모습에 제대로 몰입한 모양이다.
안돼! 위험해!
아슬아슬한 장면이 나올 때면 안절부절못하며 티비 앞에서 서성이다 악당의 등장에 잔뜩 흥분하는 녀석.
비극적인 장면에 멍하니 화면만 응시하는 모습이 정말 영화 내용을 이해한 것만 같다.
주인공의 비극에 충격받은 듯
@barneythetvbordercollie Still watching The Lion King
지난달 27일 틱톡 계정 @barneythetvbordercollie 에 올라온 이 영상은 2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3백만 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인형 물고 보는 게 너무 아기 같고 귀여움ㅜ” “심바가 아버지와 껴안을 때 인형에 뽀뽀하는 거 봄?” “바니는 스카와 싸울 준비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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