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눈부신 에게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가파른 경사 위에 자리하고 있는 럭셔리한 ‘부티크 호텔’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리스 산토리니에 위치한 265㎡(80평) 크기의 이 호텔은 에게해를 배경으로 한 하이 엔드 리조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기원전 1500년경 화산활동으로 발생한 거대한 화산재로 만들어진 ‘산토리니’. 이곳 주민들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나무로 지은 목재 집 대신 화산재가 쌓여 형성된 지층을 파서 만든 ‘동굴형 주택’을 통해 그들만의 특별한 주거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산토리니’만의 독특한 주거 형태인 ‘동굴형 주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호텔은 독특한 배치를 통해 설계된 완전히 분리된 3개의 빌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빌라에는 전용 인피니티 풀이 설치된 프라이빗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어 어떤 장소에서든 맑은 하늘과 푸른 에게해가 어우러져 만든 ‘산토리니’만의 이국적인 풍광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용 테라스에는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된 야외용 소파와 테이블 세트가 깔끔하게 놓여 최적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태양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달리 동굴형 실내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열을 자연스럽게 차단해 시원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굴형 주택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부드러운 곡선 마감을 통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실내에는 원목, 라탄, 린넨을 활용해 만든 가구와 소품으로 공간을 꾸며 차분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천안은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로 여유롭게 다녀오기 안성맞춤인 국내 여행지입니다.독립기념관처럼 뜻깊은 장소를 둘러보는 동시에, 천안 가볼 만한 곳의 푸른 자연 속에서 한 주의 피로를 싹 풀 수 있는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천안 가볼 만한 곳인 네 장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독립기념관▶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독립기념관▶운영시간 : 09:30-17:00 | 월요일 휴관▶입장료 : 무료 / 태극열차-1,0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캐피탈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근 신용평가사들이 M캐피탈을 두고 다소 상반된 평가를 내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M캐피탈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상향한 반면, 한국신용평가는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미확정검토로 등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대주주가 변경되는 M캐피탈에 대해 'Watchlist 미확정검토'로 분류했다. Watchlist 미확정검토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것으로 향후 상향과 하향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단기간 내 등급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한신평은 "금번 신용등급 ‘미확정검토’ 등록은 새마을금고중앙회로 최대 주주 변경 시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반영이 가능한 점을 고려했다"며 "또한, 경영전략 변화를 통한 동사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 개선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대주주가 PE에서 기업이나 금융지주 등으로 바뀌는 경우에는 대주주 지원 여력으로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하는 경우가 많다. 한신평이 이번에 미확정검토를 한 건 M캐피탈 경영상황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M캐피탈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사업 기반과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 기존 차입부채 만기 대응을 위해 영업자산 회수와 자산담보부차입 등 대체자금조달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9월 말 기준 영업자산 잔액이 2조6000억원 정도로, 전년 말 대비 23%가량 감소했다. 상세히 살펴보면, 할부·리스 등 비교적 위험 수준이 높지 않은 영업자산은 빠르게 감소했으나, 투자금융 및 부동산PF 자산의 회수 실적은 저하됨에 따라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다. 전체 영업자산 중 기업 및 투자금융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59.2%로 다소 치중된 상황이다. 한신평은 중앙회의 인수 이후 실질적인 사업 및 재무성과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시할 방침이다. 무보증사채 등급은 보류했지만 기존에 보지 않았던 중앙회 지원 가능성을 모니터링 요소에 넣은건 긍정적읻. 그간 한신평은 M캐피탈의 신용등급에 중앙회의 유사시 계열 지원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았다. 여태 지배구조 상 M캐피탈의 지원주체는 특수목적법인인 스마트리더스홀딩스로, 중앙회는 최대 주주에 대한 간접적인 유한책임투자자(LP)의 지위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이번 한신평의 수시평가에 따른 무보증사채 등급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신평은 M캐피탈의 기업 신용평가 등급이 없는 만큼 무보증사채의 등급을 준용해 기업 신용등급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완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부동산PF 관련 우려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인수 이후 사업전략 변화와 계열과의 연계영업 등 시너지효과가 실질적인 사업 및 재무성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 특히, 영업력 회복을 위한 사업계획, 조달비용 안정화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지분인수 관련 후속적 절차를 모니터링 예정이며, 최대 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검토하여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수 결정 후 M캐피탈의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계열 편입으로 기존 부정적(Negative) 부여의 주요 원인들이 개선될 전망임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신평이 고려한 요소로는 중앙회 계열 편입으로 인한 조달 환경 제고와 계열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사업기반 확대 전망, 저하된 수익성의 중기적인 회복 가능성 등이다. 나신평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계열 편입으로 지배 구조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대외신인도 우수한 계열 편입에 따른 회사 조달 환경 제고를 예상했다. 또한, 조달 환경 제고에 따라 유동성 공급이 재개돼 단기적으로 사업 규모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적으로 자산규모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판관비용률 등이 축소되는 가운데, 조달환경 개선으로 금융비용 등이 감소하며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나신평은 회사의 자체신용도 변화와 대주주의 지원의지에 대한 별도의 확인을 거친 후 추가적인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동영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2024년 결산 실적 등을 바탕으로 회사 자체적인 채무상환능력 변화 정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M캐피탈에 대한 직접적인 유상증자 여부, 해당 지원의 규모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원의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2000만원에 달한 KB국민은행 노조가 '성과급 300%+1000만원'을 요구하고 나서 사측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국민은행 노조는 이 같은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부진 영향으로 최근 수년간 가계·기업 대출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이자 이익을 모두 은행 임직원의 '경영 성과'로 평가할 수 있는지, 또 그 이익으로 성과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한지에 대한 바판 여론이 작지 않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배우 김태형이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직진남 매력과 허당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모텔 캘리포니아’는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주인공 강희(이세영 분)가 첫사랑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김태형은 극 중 재벌 3세이자 인테리어 회사 실장인 금석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지난 17일 방송된 3회에서는 석경이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강희를 합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석경은 강희가 제안을 거절하자 "모텔집 딸이 별 다섯 개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