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ella88_00입니다. 집꾸미기를 좋아하는 전업주부예요.
저희 집은 지어진 지 5년 정도 된 신축 아파트예요. 특징은 신축답지 않게 많이 올드한 분위기였다는 거죠. 결국 ‘반셀프 인테리어’를 결심했고, 취향을 반영해 지금의 모던한 집을 완성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새롭게 변화한 저희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인테리어 미리 보기
집 정보
| 43평 아파트
| 반셀프 인테리어 (약 4,000만 원)
| 거실, 주방, 방 리모델링
| 모던 스타일
공간 둘러보기
| 거실
어두운 톤의 자재가 많이 쓰여 어두운 느낌이 강했던 거실이라 바닥 타일 시공 및 간단한 목공 작업으로 최대한 모던하고 깔끔한 바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렇게 완성된 모습입니다.
거실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에요. 적재적소에 조명을 배치해서 따뜻함을 주었거든요. 조명은 특히 해가 조금씩 저물어가는 시간에 더욱 존재감을 발하는 것 같아요.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조명 추천드려요! 조명 하나가 집안의 분위기를 정말 크게 좌우하더라고요.
거실이 좀 심심한 것 같을 땐 모듈 소파를 색다르게 재배치해 변화를 줘요. 이렇게 하면 같은 집이지만 색다른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거든요.
| 주방
주방은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곳이에요. 애매하던 아일랜드와 식탁을 철거하고, 요즘 유행하는 대면형 조리대를 만들었거든요.
대면형 주방의 장점은 요리를 할 때도 가족들과 함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거예요. 또 아일랜드 전체가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테리어 전체가 완성도 있어 보이는 건 물론이고요. 지금은 대면형 조리대 앞에 큰 식탁을 두고 지내고 있어요.
주방에서 시공한 부분은 대면형 조리대 외에도 비스포크 냉장고장을 만든 거예요. 코타 화이트 컬러의 미니멀하고 모던한 느낌에 완벽한 레이아웃을 더해 군더더기 없는 주방을 완성하고 싶었거든요. 냉장고장 덕분에 가전까지 인테리어 요소가 된 것 같아 만족해요.
| 침실
안방은 불필요한 수납장을 철거하고 최대한 수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사진만 봐도 아늑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침대 옆에는 협탁 대신 톤 체어를 두었어요. 의자의 모양만으로도 간단한 포인트가 되어 좋아요.
| 아이 방
아이 방은 정말 강렬한 포인트 벽지가 있던 방이에요. 벽지를 새로 하고, 방 2개 사이의 가벽을 철거해서 널찍하게 새로 만들었어요.
완성된 모습은 이래요. 공부하는 공간과 휴식하는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했답니다.
| 서재
서재는 기존에 있던 불필요한 책장과 수납장을 모두 철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