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차분하면서도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주로 마당과 식물을 가꾸고 음악 감상을 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운명처럼 만난 우리 집
또한 전세집이다 보니 인테리어 시공에 비용을 많이 들이진 않았습니다. 주방 타일 교체와 선반 설치, 침실 벽면 셀프 페인팅 등의 비용을 합하면 총 300만 원이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컨셉은?
저는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비일상적이고 추상적인 분위기에 집중했습니다. 길 예르모 델 토로의 기묘한 영화 작품을 떠올리며, 가구와 소품, 페인트 컬러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골랐죠. 이 집이 휴식은 물론 영감을 주는 장소이길 바랐고, 손님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뮤즈,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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